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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 (수)

쿠팡 "입점 중소기업 매출, 작년보다 81%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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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매출 성장·트래픽, 입점 중소기업에게도 기회"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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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쿠팡이 자사 매출과 트래픽 성장에 힘입어 입점한 중소기업 매출도 함께 성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24일 쿠팡은 로켓배송으로 물건을 판매하는 연 매출 30억 원 이하 기업의 매출은 지난해 1분기와 비교해 무려 81% 성장했다고 밝혔다. 쿠팡의 지난해 매출 성장률이 약 65%였고 쿠팡을 이용하는 작은 기업들의 매출 성장률이 이보다 높은 실적을 낸 것이다.


로켓배송 외에도 마켓플레이스 셀러 가운데 연 매출 30억 원 이하 중소셀러의 비중 또한 높다. 쿠팡의 셀러 10개 중 7개 이상이 중소셀러이며, 이들이 쿠팡 전체 마켓플레이스 거래액의 절반 이상을 만들고 있다.


대기업과 비교해 고객 인지도가 낮은 중소기업이 성공할 수 있었던 비결 중 하나는 쿠팡의 '직매입 시스템'이다. 쿠팡은 "제품을 납품하면 고객의 주문부터 배송, 반품, CS까지 모든 것을 해결해주며 상대적으로 직원수가 적은 중소기업들도 주문 다음 날 제품을 전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쿠팡의 압도적인 트래픽도 신규 업체들에게 발견의 기회를 주고 있다. 쿠팡은 "국내 최대 규모의 압도적인 트래픽은 신규 업체에게도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며 또 고객 반응을 빠르고 정확하게 살펴볼 수 있는 상품평, 오픈마켓 기준으로 업계 최저 수준의 판매수수료 등 쿠팡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강력한 온라인 인프라는 중소기업과 중소셀러들에게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한다"고말했다.


쿠팡의 로켓와우클럽 멤버십 서비스, 로켓프레시 등도 호응을 얻으면 쿠팡의 성장속도와 고객 규모도 계속 늘어나고 있다. 이에 따라 파트너사들의 성장 속도도 더욱 빨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병희 쿠팡 시니어 디렉터는 "쿠팡에서는 소규모 제조사도 제품력과 가격, 서비스만으로 공정하게 경쟁하고 성공할 수 있다"며 "쿠팡은 앞으로도 차별화된 기술과 서비스를 통해 기업들이 규모와 소재 지역에 구애받지 않고 공평하게 도전할 수 있도록 파트너사의 성공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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