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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 (수)

'대구·경북 휴스타 혁신대학'에 11개 사업단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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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대경혁신인재양성 프로젝트 간담회
대구경북혁신인재양성 프로젝트 추진단이 지난 3월 대구시청에서 간담회를 열어 '휴스타 프로젝트' 추진계획을 설명하는 모습.(왼쪽부터 이승호 대구시 경제부시장, 서정해 프로젝트 추진단장, 전우헌 경북도 경제부지사) [연합뉴스 자료사진]



(대구=연합뉴스) 홍창진 기자 = 대구시는 '휴스타(HuStar·대경혁신인재양성) 혁신대학' 사업단 신청 접수를 마감한 결과 대구·경산·구미 소재 7개 대학 11개 사업단이 사업계획서를 제출했다고 2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총 5개 분야의 이번 모집에서 로봇 3개, 물 1개, 미래자동차 2개, 의료 3개, 정보통신기술(ICT) 2개 사업단이 각각 신청했다.

대학별로 경북대·계명대·금오공대·영남대에서 각 2개 분야에, 경일대·대구가톨릭대·대구대에서 각 1개 분야의 사업계획서를 제출했다.

혁신대학 사업계획서를 살펴보면 대구·경북 소재 대기업·중견기업을 포함한 우수 기업 196개사가 참여해 우수 인재를 채용할 계획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시는 선정평가위원회를 구성해 사업단별 사업 추진계획을 검토한 뒤 오는 8월 중 분야별 사업단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휴스타 혁신대학은 대구와 경북의 미래신산업 육성정책을 뒷받침하기 위해 신산업 분야 지역의 우수 인재를 양성해 지역 기업에 매칭하는 사업이다.

대학 3∼4학년 학부생으로 분야별 40명 정도를 선발해 올 하반기 교육준비 후 내년 3월 개강하고 2년 과정으로 운영한다.

realis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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