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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 (목)

'킹키부츠' 새 얼굴을 찾습니다...2020년 8월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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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킹키부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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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의 글로벌 뮤지컬 ‘킹키부츠’가 2020년 8월, 4번째 시즌 공연을 확정한 가운데 캐스팅 오디션을 실시한다.

‘킹키부츠’를 신을 새로운 주인공을 찾기 위한 캐스팅 오디션은 6월 26일(수)부터 7월 9(화)일 자정까지 이메일 서류접수가 진행되며, 서류심사 통과자에 한해 7월 22(월)일부터 25일(목)까지 실기 오디션이 진행될 예정이다.

뮤지컬 ‘킹키부츠’는 CJ ENM이 브로드웨이 프러덕션의 공동 프로듀서로 참여한 작품으로, 2013년 브로드웨이에서 개막했다.

2014년에 세계 최초 라이선스 공연을 한국에서 선보였는데 이때 10만 관객 동원, 평균 객석점유율 85%를 기록했다.

2016년 재연 때도 10만 관객을 모았으며 20주 연속 랭킹 1위 유지, 2018년 3연때는 평균 객석점유율 92% 기록, 브로드웨이 개막 이후 단 5년만에 서울 누적 공연 횟수 200회를 돌파했다.

또 브로드웨이 토니어워즈 6관왕, 웨스트엔드 로렌스올리비에어워즈 3관왕 등 해외 권위의 시상식을 휩쓸었을 뿐 아니라 한국뮤지컬어워즈, 예그린뮤지컬어워즈까지 수상한 웰메이드 작품이다.

뮤지컬 ‘킹키부츠’의 주요 캐릭터로는 편견과 억압에 맞서는 당당한 남자 '롤라'와 폐업 위기에 처한 구두 공장을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찰리 프라이스'를 비롯해, ‘찰리’의 재기를 돕는 엉뚱하지만 사랑스러운 '로렌', 그리고 아름다운 6명의 남자들 ‘엔젤’ 등이다.

이번 오디션에서는 ‘찰리’, ‘롤라’, ‘로렌’, ‘엔젤’은 물론이고 조연과 앙상블까지 전 배역의 캐스팅을 선발한다. 80cm 높이의 하이힐을 신고 화려한 안무를 소화해야 하며, 신디 로퍼 작사작곡의 난이도 높은 넘버도 불러야 한다.

만 18세 이상의 남녀 배우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지원서는 CJ MUSICAL 공식 블로그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한편, 뮤지컬 '킹키부츠'는 2020년 8월,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에서 개막할 예정이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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