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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3 (월)

6월 21일 출판 새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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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헬렌을 위한 경제학-분산 사회로 가는 길 20세기 초 영국 하원의원을 지낸 사회사상가 힐레어 벨록(1870~1953)의 경제에 관한 사유가 담겼다. 벨록은 인간을 사노비로 만드는 자본주의와 공노비로 만드는 공산주의를 비판하고, 분산된 재산을 소유하는 ‘분산 사회’가 인간에게 가장 자연스러운 상태라고 주장한다. 이희재 옮김/교양인·1만7000원.

한겨레

수염과 남자에 관하여-남자 얼굴 위에서 펼쳐진 투쟁의 역사(서양편) 왜 남자들에게 턱수염이 있을까? 시대에 따라 이상적인 남성미가 변해 온 과정과, 그에 맞춰 남자 얼굴이 바뀌어 온 역사를 살핀다. 수염을 기르느냐 깎느냐는 때론 목숨까지 걸어야 하는 중대한 문제였다. 크리스토퍼 올드스톤모어 지음, 마도경 옮김/사일런스북·1만8000원.

한겨레

이런 전쟁 한국전쟁에도 장교로 참전한 시어도어 리드 페렌바크(1925~2013)가 1963년에 펴낸 한국전쟁을 다룬 책이다. 한국에서 1960년대에 번역 출간됐다가 이후 절판되기도 했다. 제임스 매티스 전 미국 국방장관이 오늘날까지도 외교·안보정책에 영향을 미치는 책이라고 추천해 주목을 받았다. 최필영·윤상용 옮김/플래닛미디어·3만9800원.

한겨레

그림 슬리퍼-사우스 센트럴의 사라진 여인들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우범지역인 사우스 센트럴에서 발생한 연쇄살인 사건을 추적한다. 10여명의 흑인 여성들이 무참하게 살해당한 뒤 도로에 버려졌으나, 경찰과 정부, 언론은 빈민가에 거주했던 흑인 여성 희생자들을 외면했다. 크리스틴 펠리섹 지음, 이나경 옮김/산지니·1만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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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패권 1·2 국제정치와 언론학을 전공한 김성해 대구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가 국제사회의 본질은 무엇인지, 권력은 어떻게 작동하는지, 약소국은 왜 눈물을 흘리면서도 복종을 택했는지 등 국제사회의 민낯과 권력 작동 방식을 ‘지식패권’이라는 틀로 살펴본다. /민음사·1권 1만8000원, 2권 1만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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