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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대전 아파트 정전 1700여 가구 불편…7시간여만에 복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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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강기 갇힌 주민 등 구조

대전CBS 김정남 기자

18일 대전 대덕구의 한 아파트에서 정전이 발생해 주민 1700여 가구가 불편을 겪었다.

대전소방본부와 해당 아파트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쯤 아파트 저수탱크에서 샌 물로 전기실이 침수되면서 정전이 됐다 7시간 30분 만인 오후 10시 30분쯤 복구됐다.

이 사고로 승강기가 멈춰서면서 승강기에 갇힌 주민 3명이 119에 구조됐으며 자택에서 인공호흡기를 하고 치료를 받던 주민 1명도 병원으로 옮겨졌다.

아파트 관리사무소 측은 "복구가 되면서 가구별 전력 공급도 재개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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