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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풍제약(대표 유제만)은 국산 신약 16호인 말라리아 치료제 '피라맥스정·과립'을 아프리카 콩고민주공화국 제약유통사인 코게자프와 수출계약금액 170만유로로 3년간 독점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콩고는 인구 약 8천여만 명으로 세계 말라리아 발생 11%를 차지해 말라리아 위험국가 2위에 해당한다.
세계보건기구(WHO) 말라리아 팩트시트에 따르면 약 1500만 명 환자가 공식적으로 말라리아로 진단됐으며 2500만여명이 실제 말라리아에 걸리는 것으로 예측됐다. 매년 말라리아로 2만 7000여 명 환자가 사망하는 것으로 보고된다.
신풍제약 관계자는 “피라맥스는 WHO 필수의약품등재 뿐만 아니라 미국 FDA로부터 희귀의약품으로도 지정을 받는 등 차세대 말라리아 치료제로 약물 효능과 효과에 대한 임상적 효용성이 입증됐다”면서 “아프리카 말라리아 공공조달시장 뿐 아니라 사적시장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성다교기자 dksu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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