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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7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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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챔스] '전승 어림없어!' 아프리카, 킹존 4연승 저지하고 3연승 행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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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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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종로, 고용준 기자] '전승 팀은 모두 사라졌다.'

킹존의 4연승을 아프리카가 저지했다. 숨막히는 난타전 끝에 아프리카가 킹존을 꺾고 파죽의 3연승으로 시즌 3승째를 올렸다.

아프리카는 15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린 '2019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롤챔스)' 서머 스플릿 킹존과 1라운드 경기서 2-1로 승리했다. '유칼' 손우현과 '드래드' 이진혁이 활약하면서 3연승을 내달렸다.

이로써 아프리카는 개막전 그리핀전 패배 이후 3연승을 내달리면서 상위권 순위경쟁에 뛰어들었다. 킹존은 시즌 첫 패배(3승 1패 득실 +4)를 당했다.

첫 출발은 킹존이 좋았다. 30분간 48킬이 오가는 피튀기는 혈전 끝에 22-16으로 먼저 웃었다. 서포터 파이크 전략이 결정적으로 아프리카와 한 타서 알토란 같은 킬을 올리면서 킹존이 기선을 제압했다.

그러나 2세트부터 아프리카가 '소나'를 꺼내는 킹존의 전략적인 움직임에 '탈리야'로 받아치는 카드가 통하면서 승부가 1-1 원점이 됐다. '데프트' 김혁규에 대한 집중공략이 통하면서 아프리카가 25분 30초만에 킹존의 넥서스를 공략하면서 추격에 성공했다.

흐름을 탄 아프리카는 3세트 다시 미드 탈리야로 킹존을 흔들었다. 카주아니로 시작된 탑-정글에 럭스 서포터까지 한 타 시너지를 극대화시킨 아프리카는 29분 킹존의 넥서스를 장악하면서 경기를 2-1로 매조지었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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