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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한국정보디스플레이학회 창립20주년 특별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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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뉴스 양대규 기자] 한국정보디스플레이학회(KIDS)가 창립20주년을 맞아, 지난 20년을 되돌아보고 새로운 디스플레이 시대로의 도약을 다짐하기 위한 특별포럼을 개최한다. 포럼은 18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KIDS 학회장 유재수 중앙대 교수,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 서광현 부회장 등 산·학·연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KIDS는 우리나라 디스플레이 산업이 본격적인 성장을 시작하던 1999년 6월 18일에 관련 산학연의 기술협력을 위해, LCD, PDP, FED, OLED, 3D 등의 연구회를 기반으로 설립됐다. 국제적 학회로 성장한 IMID를 주최하고, 디스플레이분야 영문학술지인 JID를 발간하며 올해 20주년을 맞이했다.



KIDS 관계자는 "지금까지 기술개발과 전문 인력 양성을 통하여 대한민국 디스플레이 산업발전의 한 축을 훌륭히 담당하며, 세계 최고의 디스플레이 기술 강국이 되는데 기여했다"며, "이번 20주년 기념행사는 자축의 자리일 뿐 아니라, 급변하는 디스플레이산업 환경에서도 분명한 역할을 해내기 위한 학회의 변화를 고민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강인병 LG디스플레이 CTO와 김성철 삼성디스플레이 사업부장이 특별포럼을 통해 디스플레이 산업의 지난 20년을 되짚어보고 미래의 디스플레이 기술과 산업 발전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또한, 특별포럼에서 '신과 함께', '광해' 등을 제작한 영화제작사 잉크스팟의 김호성 대표가 'Spot on Contents for Future Digital Platform A Collaborative Ecosystem'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하고, 연세대학교 이성호 명예교수가 '시대가 요구하는 융복합 글로벌 리더'라는 주제로 강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대한민국 디스플레이 산업과 함께 걸어 온 학회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히스토리 월(Wall)이 소개될 예정이고, 학회 20주년을 기념하여 선정된 대한민국 디스플레이 대표 기술 20선이 기술 20선 월(Wall)을 통하여 공개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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