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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7 (화)

인스타그램, ‘올해만 4번째 접속장애’…"원인 불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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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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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이중한기자] 인스타그램이 빈번한 접속장애로 이용자의 불만을 사고 있다.

14일 3시간가량 인스타그램 접속오류를 빚다가 복구됐다. 오전 6시부터 9시까지 로그인이 안 되거나, 피드가 업데이트되지 않는 문제가 발생했다. 인디펜턴트와 씨넷(CENT)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을 비롯한 유럽, 아시아 등 전 세계에 걸쳐 문제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됐다.

서비스 중단 감시 사이트 다운디텍터에는 오전 7시쯤 3만8000명 이상이 오류 사례를 보고했다. 7시40분쯤에는 5만7000명으로 증가했다. 인스타그램은 오전 9시경 자사 트위터 계정을 통해 "일부 이용자들의 문제를 복구했다"며 "불편을 끼친 점에 사과한다"고 밝혔지만, 구체적인 오류 원인을 공개하지는 않았다.

인스타그램 접속오류는 지난 1월과 3월, 4월에 이어 이번까지 올해만 네 번째다. 지난 3월 인스타그램 외에 페이스북, 왓츠앱 등 페이스북 자회사들이 전세계적으로 장애를 일으켰을 당시 페이스북은 서버 설정 변경(server configuration change)이 장애의 원인이라고 밝혔다.

<이중한 기자>leejh@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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