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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 (수)

한콘진, 7월부터 ‘게임문화 가족캠프’ 개최…일일형 캠프도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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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김영준, 이하 콘진원)은 오는 7월부터 올해 총 5회에 걸쳐 강원권, 수도권과 호남권 및 영남권에서 학생과 학부모 600여 명을 대상으로 ‘2019 게임문화 가족캠프’를 개최한다.

‘게임문화 가족캠프’는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올바른 게임문화 정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게임문화 가족캠프의 경우 전체 참가자(820명) 중 96.2%가 캠프에 전체적으로 만족하며 다른 가족에게 권장하고 싶다고 응답하였다.

매경게임진

이번 ‘2019 게임문화 가족캠프’ 1기 모집 인원은 총 400명으로 2차례의 숙박형(1박 2일) 캠프는 초·중등학생 및 학부모 대상 각 100명, 일일형은 중등학생 및 학부모 대상으로 200명을 모집한다.

주말 시간을 내기 어려운 가족들을 위해 작년까지 진행된 1박 2일 캠프에 더해 일일 캠프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1기 캠프로는 강원지역 관광경기 회복을 돕기 위한 1차 캠프가 ▲7월 6일(토)~7일(일) 강원도 고성 대명델피노 리조트에서 열리며 2차와 3차 캠프는 ▲8월 9일(토)~10일(일)(숙박형), 8월 31일(토)(일일형) 경기도 양평 블룸비스타에서 진행된다.

영남권·호남권에서 진행될 2기 캠프는 1차 캠프 성료 후 9월부터 참가자 모집을 진행하여 10월~11월에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캠프는 게임체험 뿐만 아니라 e-스포츠체험, 게임리터러시 교육, 진로 강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게임공감 TALK에서는 게임에 대한 경험과 고민을 터놓음으로써 서로를 이해를 돕고, 게임 관련 진로 정보를 제공하는 강연이 마련되어 있다. 또한 거꾸로 가는 게임여행 프로그램을 통해 자녀는 부모 세대의, 부모는 자녀 세대의 게임을 체험하며 세대간 게임문화를 공유할 수 있다. 게임체험교육 시간에는 게임 내 자유도가 높은 샌드박스형 게임 ‘마인크래프트’를 이용, ‘우리 가족이 함께 살고 싶은 집 만들기’ 체험을 통해 교육적 도구로서의 게임을 이해할 수 있다. ‘게임문화 가족캠프’의 인기 프로그램인 e-스포츠체험으로는 ‘닌텐도 마리오카트’가 준비되어 있어 박진감 넘치는 토너먼트 경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안희찬기자 chani@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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