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식 서비스 이후 최초로 열린 '에픽세븐' 유저간담회 '에픽세븐 페스타' (사진: 게임메카 촬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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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픽세븐'이 출시 후 첫 유저 간담회를 열고 13일에 막을 올리는 에피소드 2 '신을 죽인 자'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공개했다. 이번 에피소드에서는 황량한 불모지로 알려졌던 '시도니아' 대륙을 무대로 새로운 이야기가 펼쳐지며, 월드보스전 등 다양한 콘텐츠가 추가된다.
스마일게이트메가포트는 9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에픽세븐' 첫 유저 간담회 '에픽세븐 페스타'를 열었다. 간담회 메인은 13일 도입되는 새로운 에피소드 '신을 죽인 자'였다. 여기에 크리에이터 마켓, 포토존 등 다양한 현장 이벤트가 함께 진행됐다.
간담회 시작을 알린 것은 에피소드 2 '신을 죽인 자'다. '에픽세븐' 개발사 슈퍼크리에이티브 김윤하 콘텐츠 디렉터가 무대에 올라 에피소드 2 '신을 죽인 자' 업데이트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공개했다.
업데이트를 통해 새롭게 열리는 '시도니아' 대륙은 에피소드 1 주무대였던 '리타니아' 대륙 남쪽에 있으며 척박한 환경으로 인해 거대한 국가가 없고 여러 개로 나뉜 도시국가가 자리하고 있다. 각 도시국가의 관계는 '신뢰와 화합'이라는 에피소드 2 주요 테마에 맞춰 스토리 진행에 있어 매우 중요하게 다뤄진다.
제작진은 '신을 죽인 자'에 대해 새로운 대륙을 배경으로 하는 만큼 이번 에피소드에서는 기존과 확연히 전혀 다른 분위기와 독특한 배경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이어서 '신을 죽인 자' 스토리는 10개 챕터, 챕터 당 10개 스테이지가 있어 에피소드 1과 같은 방대한 분량이다. 마지막으로 '에픽세븐' 개발진은 총 10개 에피소드를 기획 중이며 1년에 1개씩 신규 에피소드를 추가할 계획이라 밝혔다.
새로운 이야기와 함께 신규 캐릭터도 등장한다. 지난 6일 추가된 '루루카'를 포함해 '카에릭', '릴리뱃', '스트라제스' 등이 출격한다. 이 중 에피소드 1에도 등장했던 '스트라제스'의 경우 개성을 부각시키기 위해 외형을 바꿨다고 덧붙였다.
▲ 에피소드 2 '신을 죽인 자' 무대가 되는 '시도니아' 대륙 (사진: 게임메카 촬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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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소드 2 업데이트 외 주요 변경점과 추가 콘텐츠도 소개했다. 우선 오는 13일 에피소드 2 업데이트와 함께 계정 레벨이 최대 65로 상향된다. 아울러 긴급 미션을 개편해 발생 난이도 개선, 골드 획득량 증가, '3성 펭귄' 등장 확률 대폭 증가, '고블린 게이트 장신구' 확정 드랍 등이 적용된다.
이어서 6월 27일 추가되는 월간 콘텐츠 '오토마톤 타워'을 통해 전설 장신구를 확정적으로 획득할 수 있으며, 추후 하드 난이도도 추가될 예정이다. 또한 강화석 연성, 토벌 상위 재료 제작, 촉매제 변환 등을 할수 있는 '연금술사의 탑'이 개방되고, 많은 유저들이 기대했던 '강철공방'에서의 장신구 제작이 개방된다. 이 외에 전체 스토리를 자세히 살펴볼 수 있는 스토리 도감을 추가돼 유저들이 '에픽세븐' 세계관을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아울러 7월에는 월드보스전, 유저 편의성 개편을 위한 '펫'시스템, 여름 이벤트 등이 도입되며, 장기적으로는 기존 영웅에 대한 밸런스 패치도 진행한다고 덧붙였다.
▲ 에피소드 2 이후 진행될 업데이트에 대한 로드맵도 공개됐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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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유저 질의응답 시간이 진행됐다. 자체 엔진 '유나엔진'에 대한 궁금증, 공식 굿즈 판매 계획, 유저 편의 기능 및 실시간 아레나에 대한 같은 질문이 있었다. 이에 대해 제작진은 공식 굿즈 판매는 현재 기획 중이며, '실시간 아레나'는 영웅 픽과 밴픽, 턴에 따른 능력치 변화까지 적용해 올해 안에 선보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답했다.
게임메카 서형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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