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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과기정통부, 27일 재난방송 자막 송출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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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27일 재난자막 송출 훈련을 최초로 실시한다.

과기정통부는 27일 10시 15분, 6.9 규모 지진 발생으로 이동통신사업자 시설이 붕괴돼 전국적으로 통신장애가 발생했다는 상황을 가정하고 96개 유료방송 사업자를 통해 재난자막을 송출한다.

훈련에는 종합유선방송사업자(92개), IPTV사업자(3개) 위성방송사업자(1개) 등 모든 유료방송사업자가 참여한다.

자막은 전체 TV 화면에 흘림방식으로 송출되며 동일 자막이 10회 송출된다.

김재근 과기정통부 비상안전기획관은 “훈련을 통해 발견되는 문제점 등에 대해서는 유료방송사 및 관계기관과 협의, 재난방송이 가급적 많은 채널을 통해 신속·정확하게 송출될 수 있도록 개선방안을 마련할 것”이라며, “앞으로는 넷플릭스, 유튜브 등 OTT에 대해서도 재난자막을 실시간으로 송출할 수 있는 방안도 검토하가겠다.”고 말했다.

안호천 통신방송 전문기자 hca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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