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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 (수)

게임업계, SNS서 "게임은 문화. 질병 아니다" 물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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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조정한 기자 = 세계보건기구(WHO)가 지난 22일부터 총회를 열고 '게임장애(Gaming Disorder)' 질병코드 도입 논의를 시작한 가운데, 게임 업계 관계자들이 SNS 프로필 이미지를 바꾸며 목소리를 내고 있다.

뉴스핌

[사진 = SN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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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성익 한국모바일게임협회 회장·서태건 가천대학교 게임대학원장·이장주 게임문화재단 이사와 게임물관리위원회 관계자 등은 자신의 페이스북 프로필 이미지를 "게임은 문화다. 질병이 아니다. 게임인 여러분 동참해주세요!"라는 문구가 포함된 사진으로 변경했다.

일부 관계자들은 캠페인 슬로건을 영어로 번역한 'Game is culture Not a disease' 문장을 함께 명기하기도 했다. WHO는 오는 27일 게임 중독을 질병 코드에 등재하는 국제질병 표준분류기준(ICD) 개정안을 의결할 예정이다.

한편 '게임질병코드 도입 반대를 위한 공동대책 준비위원회'는 오는 29일 오전 11시 국회 의원회관 제3간담회실에서 WHO 게임 이용 장애 질병코드 도입에 대비 공대위 출범 및 기자회견을 갖는다.

출범식을 통해 반대 의사를 밝힌 뒤 향후 활동 계획에 대해 공유할 계획이다.

giveit9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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