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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 (수)

한국정보화진흥원, 베트남 등 11개국 초청 디지털 전략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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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보화진흥원(NIA·원장 문용식)은 21~24일 나흘간 '2019 해외IT정책결정자 실무급 협력채널'을 개최했다.

워크숍은 대통령 순방국 등 11개국 국·과장급 공무원을 초청해 국내 디지털전환 전략을 소개하고 각국 추진현황을 공유했다. 초청국은 전략적 외교국가와 정부개발원조(ODA) 중점협력국 중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에 수요가 큰 베트남,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네팔, 몽골, 카자흐스탄, 투르크메니스탄, 우즈베키스탄, 아르헨티나, 도미니카공화국, 우간다 등이다.

전자신문

한국정보화진흥원(NIA)이 21~24일 개최한 2019 해외IT정책결정자 실무급 협력채널 행사에 참가한 11개국 관계자 등이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NI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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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강탁 NIA 글로벌협력본부장은 '한국의 디지털 전환, 3대 국가 아젠다' 주제 특강으로 빅데이터, 공공데이터, 5세대(G) 이동통신 등 디지털 전환 시대 주요 원동력 활성화를 위한 한국 추진 전략을 공유했다.

참가자들은 각국 ICT 국가비전과 추진전략을 공유하고 추진상의 어려움과 해결방안을 모색, 국가정보화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점 해소방안을 논의했다.

22~23일에는 오픈스퀘어D, K-ICT빅데이터센터, KT 네트워크정보센터 등 스터디투어를 통해 참가자에게 보다 실무적 경험을 제공했다. 브로드밴드, 교통관제시스템, 인공지능(AI) 등 ICT 분야 다양한 기업이 참석해 각국 ICT 정책결정자와 활발한 비즈니스 협의를 실시했다. 국내 ICT 기업은 자사 솔루션을 각국 참가자에게 소개하고 네트워킹 형성으로 해외진출 발판을 마련했다.

오강탁 NIA 글로벌협력본부장은 “디지털 전환 시대에 한국이 중점 추진하는 데이터와 5G 등에 대해 각국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게 돼 기쁘다”며 “한국과 참가국 간 네트워크를 돈독히 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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