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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8 (수)

부산 '두산위브더제니스 하버시티' 24일 모델하우스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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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2040가구·오피스텔 345실 구성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두산건설(011160)은 부산 동구 범일동에 짓는 ‘두산위브더제니스 하버시티’ 모델하우스를 24일 열고 분양일정에 본격 돌입한다고 22일 밝혔다.

좌천범일구역통합3지구 도시환경정비사업인 두산위브더제니스 하버시티는 지하 5층~지상 49층, 아파트 7개 동 2040가구와 오피스텔 1개 동 345실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아파트 △59㎡ 392가구 △75㎡ 971가구 △84㎡ 677가구, 오피스텔 △29㎡ 230실 △55㎡ 69실 △68㎡ 46실 등이다. 이 가운데 아파트는 1226가구가, 오피스텔은 341실이 각각 일반 분양 대상이다.

매축지마을로도 불리는 좌천범일지구 일대는 오래된 도심 지역을 재개발해 도시환경을 개선하는 도시환경정비사업이 한창이다. 1지구와 8지구엔 각각 두산위브 범일뉴타운과 오션브릿지가 들어서며 개발을 마쳤고 두산위브더제니스 하버시티까지 총 5200여가구 규모의 미니 신도시로 탈바꿈한다. 인근엔 부산 최초 고가도로인 자성고가교가 9월 완공을 목표로 철거가 진행된다.

더욱이 두산위브더제니스 하버시티가 들어서는 동구는 부산항을 국제 해양 관광·문화 도시로 개발하는 북항 재개발 프로젝트의 수혜지로 꼽힌다. 부지 조성을 마친 이후 2단계 사업도 정상 궤도에 진입했다. 도시철도 1호선 중앙역과 연결된 트램 노선도 착공될 예정이다. 2030 부산 월드엑스포가 국가 사업으로 추진되면서 범일동 55보급창 부지 이전 논의도 본격화한다.

두산위브더제니스 하버시티는 부산지하철 1호선 좌천역이 도보 거리에 있다. 중심업무지구인 서면과도 가깝고 현대·롯데백화점, 이마트, 일신기독병원 등 생활편의시설도 인근에 있다. 성남초와 부산중, 부산서중, 경남여중 등도 단지 주변에 위치해있다.

두산건설은 두산위브더제니스 하버시티에 입면분할창을 적용해 세대 간살난간을 없앰으로써 세대 내외부 미관을 향상했다. 내진설계는 1등급을 적용해 규모 6.0~6.2 지진까지 버틸 수 있도록 한다.

△전기·수도 등 원격 검침 △무인 경비·택배 △지하주차장 비상벨시스템 △DMB수신 설비 △고효율 전열교환 환기유니트를 적용한 환기시스템 등 다양한 생활 편의와 안전을 위한 시스템을 적용했다. 단지 내 녹지면적은 8800㎡으로 대지면적 30%가량에 이른다. 운동공간 2곳, 아이를 위한 테마형 놀이공간 5곳도 조성된다.

부산 동구는 비조정대상지역이어서 대출규제가 상대적으로 빡빡하지 않다. 세대주가 아니어도 청약 가능하고 분양권 전매제한 기간은 6개월이다.

두산위브더제니스 하버시티 모델하우스는 부산시 동구 범일동 일대에 들어선다.

이데일리

부산 동구 범일동 ‘두산위브더제니스 하버시티’ 조감도. 사진=두산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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