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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기상청, 빅데이터 콘테스트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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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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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은 공공데이터 개방과 활용 확대를 위해 기상기후 빅데이터의 활용을 촉진하고, 우수인재 발굴 및 취업·창업 연계를 지원하는 2019 날씨 빅데이터 경진대회(콘테스트)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대회는 올해 5회째다. 민간에서 보유한 유통자료(데이터)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민간공공 데이터 결합을 촉진하는 유통 분야가 새롭게 추가됐다.

대회에 참가하고자 하는 사람은 대회 누리집을 방문해 6월 26일까지 참가 신청을 한 후, 7월22일까지 공모작을 제출하면 된다.

참가 신청 기간 후에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분야별 전문가가 온·오프라인 상담(멘토링)을 제공한다. 1차 심사(서면)를 통해 선발된 본선 진출작은 7월 말 발표한다. 8월 8일 2차 심사(발표)를 통해 총 12팀(2개 분야, 각 6팀)을 선발해 시상할 예정이다.

올해 대회 수상자를 대상으로 기업 직무실습(인턴십) 기회 제공, 청년 창업자금 우대 등 후속 지원을 강화한다.

기상기업 직무실습(인턴십) 기회를 제공하고, 빅데이터 관련 기업의 일자리 매칭 프로그램인 빅매칭캠프에 수상자들을 추천하여 민간기업 취업 연계를 지원한다. 또한 수상자들이 창업을 원할 경우 청년창업 자금 지원을 우대한다.

환경부 등 5개 기관 후원으로, 민간기업은 다음소프트가 사회관계망서비스 자료(소셜 데이터), GS리테일은 대회용으로 가공된 유통자료(GS25, 랄라블라)를 제공한다.

김종석 기상청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 핵심요소인 빅데이터의 활용을 촉진하고 공공·민간 협업을 통한 기상 분야 새로운 서비스 발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호 정책기자 snoop@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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