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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웅진그룹 새 기조실장에 '재무통' 이정훈 전무…인수합병 후속 중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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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플레이도시 대표이사에 남기성 상무 선임

뉴스1

웅진그룹 기회조정실장 이정훈 전무(왼쪽)와 웅진플레이도시 대표이사 남기성 상무©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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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심언기 기자 = 웅진그룹은 ㈜웅진 기획조정실장에 이정훈 전무를 선임하고, ㈜웅진플레이도시 대표이사에 남기성 상무를 내정했다고 20일 밝혔다.

고려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한 이정훈 신임 기획조정실장은 회계사 출신의 재무관리 전문가다. 안진회계법인(공인회계사), 농협중앙회를 거쳐 2010년 웅진그룹 윤리경영실 감사로 입사했다.

이 실장은 이후 웅진씽크빅 사업지원실장과 경영기획실장을 역임하며 웅진씽크빅의 재무구조 개선에 힘썼다. 2016년부터 웅진플레이도시 대표이사로 재임하는 동안 매출 20%, 영업이익 120% 성장을 이끌었다. 향후 그룹의 재무 개선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남기성 신임 대표이사는 이 실장의 영전에 따라 공석이 된 ㈜웅진플레이도시 경영에 집중한다.

남 신임 대표는 고려대학교 일어일문학과를 졸업하고 롯데월드에서 테마파크분야 사업의 역량을 쌓았으며, 2010년 웅진그룹에 입사했다. 웅진플레이도시에서 기획·마케팅본부장을 비롯해 워터사업본부장, 테마파크사업본부장을 역임하며 사업운영과 객장 리뉴얼 작업 등을 주도한 레저분야 테마파크 운영 전문가다.
eonk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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