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물류는 농협중앙회 감사위원회 주관으로 모든 사업장을 감사하고 있다며, 갑질 문제 등이 적발되면 특별감사로 전환해 고발 등 법적 조치를 진행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배송기사 2천2백 명을 설문 조사해 민원과 건의사항을 받아 처우 개선을 추진하고 경영진과 소통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최근 농협물류는 일부 관리자가 화물 노동자에게 여러 해 동안 금품을 요구했다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백종규 [jongkyu8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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