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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 (목)

군산대, 강원도 고성 산불 피해자 위한 성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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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대학경제 류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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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대학교 총여학생회가 23일 강원도 고성군 일대 산불 피해 주민을 돕기 위한 성금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

총여학생회는 약 2주간 각 단과대학을 순회하며 성금 모금 행사를 진행했고, 모금에는 교직원과 재학생 등 6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에 모금된 성금 약 440만 원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 이재민 구호활동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지연 군산대 총여학생회장은 "강원도 산불 피해 이재민에게 도움을 주고자 총여학생회 임원을 비롯한 단과대 학생이 함께 성금을 모았다"며 "학우들과 교직원까지 성금 모금에 적극 동참해 고맙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번 성금이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강원 도민에게 위로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류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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