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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일)

성공투자와 사람 모두 얻었다...D.VIP 컨퍼런스 가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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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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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전문 미디어 디스트리트가 지난 19일 주최한 D.VIP 시즌 1기 컨퍼런스에 200여명의 인사가 참여해 성황리를 이뤘다. 참석자들은 컨퍼런스에서 성투(성공하는 투자) 전략과 사람을 모두 만났다는 반응이다.

컨퍼런스에는 대체적으로 초보 암호화폐 투자자가 많이 참석했다. 이들은 비트코인 열풍 때 암호화폐에 입문했지만 가격 하락으로 고민하다 제대로 투자하는 방법을 공부하러 왔다고 입을 모았다. 컨퍼런스에 참석한 박호영(56, 프리랜서) 씨는 “비트코인 열풍 때 투자를 시작해서 기술적인 부분에만 주목한 나머지 손해를 많이 봤다”며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접근 방식을 바꿔 제대로 된 투자전략을 세우고 싶다”고 밝혔다.

국내 굴지의 대기업에 다니는 전종윤(32, 회사원) 씨는 지난 2017년부터 암호화폐에 소액으로 투자하기 시작했다. 전 씨는 “일반인은 투자 관련 정보에 접근하기 어려워 아쉬움이 컸다”면서 “컨퍼런스에서 평소에 관심 있던 캐리 프로토콜 정보를 얻고 시즌 2기 슈퍼 얼리버드 참가를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D.VIP 시즌 1기에서 콘텐츠 프로토콜 스터디에 참가했던 손혜원(24, 대학생) 씨는 "D.VIP를 통해 코인에 처음 투자를 시작했다"면서 “스터디 과제를 수행하면서 프로젝트 사업이나 암호화폐 투자 전략에 대해 공부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기자가 투자 수익에 대해 묻자 손 씨는 두자릿수 퍼센트 이상이라고 귀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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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석자들은 컨퍼런스에서 프로젝트 대표를 직접 만나거나 다른 암호화폐 투자자를 만나 심층적인 정보를 공유할 수 있다는 점을 장점으로 꼽았다. 또 D.VIP 시즌 2기 무료 티켓 추첨 이벤트, 코스요리, 네트워킹 시간 등 다양하게 구성돼 행사 종료 시간을 훌쩍 넘겼음에도 불구하고 자리를 떠나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D.VIP 시즌 2기 무료 티켓 추첨 이벤트에 당첨된 김재헌(29, 회사원) 씨는 “이번 컨퍼런스에서 프로젝트 대표나 회사 내부자를 만나 고급 정보를 얻었다”면서 “각종 에어드랍에 D.VIP 시즌 2기 할인 혜택이 매력적”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실제로 D.VIP 시즌 1기 참가자들은 투자 전략 뿐만 아니라 암호화폐라는 공통점을 가진 사람을 만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한다. 정성순(24, 대학생) 씨는 “일반인으로서 얻기 힘든 정보도 얻는 데다가 같은 관심사를 가진 사람들이 모여 스터디가 즐거웠다”고 전했다. 시즌 1기 모 프로젝트 대표는 삼겹살 파티를 하면서 본의 아니게 고급 정보를 누설했다는 에피소드도 전해졌다. D.VIP 컨퍼런스 후원사로 참석한 스타크로의 박주원 마케팅 팀장은 “D.VIP 컨퍼런스가 세심하게 구성된 것 같아 후원한 보람이 있다”면서 “시즌 3기 프로젝트사 참여도 고려 중”이라고 밝혔다.

D.VIP는 디스트리트가 조직한 블록체인∙암호화폐 투자 스터디 및 네트워킹 모임이다. 프로젝트 관계자와 함께 프로젝트별 백서와 분산 애플리케이션(DAPP)을 심층적으로 분석하는 스터디에 참여할 뿐만 아니라 암호화폐 투자 교육, 프로젝트 사무실 탐방, 프로젝트에서 개발 중인 프로덕트 체험, 컨퍼런스 참석 기회도 주어진다. D.VIP 시즌 2기 프로젝트는 아피스, 베잔트, 보라, 캐리프로토콜, 신디게이터, 그래비티, 루나민트(코스모스체인), 오딘, 레디, 스타시아, 티티씨 등 11개로 현재 와디즈에서 모집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김세진 D.STREET(디스트리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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