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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3 (금)

그랜드코리아레저 '힐링노사 협의회' 출범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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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그랜드코리아레저는 2019 힐링노사협의회 출범식을 가졌다. 앞줄 왼쪽부터 3번째 전진수 노조위원장, 4번째 유태열 사장, 5번째 이형호 혁신경영본부장



[스포츠서울 이우석 전문기자] 그랜드코리아레저(GKL·사장 유태열)는 17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GKL본사에서 2019년 ‘힐링노사 협의회’ 출범식을 가졌다.

이날 출범식에는 유태열 사장, 전진수 노동조합 위원장, 힐링노사협의회 위원 21명 등 임직원 40여명이 참석했다.

‘힐링노사협의회’는 24시간 3교대 현장 근무를 하는 직원들과의 소통 채널을 확보하고, 고충처리 및 건의사항을 노사가 빠르게 해결하여 행복한 직장 생활을 만들기 위한 목적으로 출범되었으며, 힐링노사협의회 위원 21명은 각 영업점과 소속 본부에서 노사 소통 활동의 메신저로 활약할 예정이다.

유태열 사장은 출범사에서 “먼저 본연의 업무 외에 직원들의 고충 처리를 위해 앞장선 협의회 분께 감사한다”며 “노사가 힘을 모아 직원들의 감정노동으로 인한 고충을 치유하고, 서열문화에 의한 갑질이나 직장 내 성희롱, 상하간의 갈등이 없는 건강한 직장 문화를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전진수 노조위원장은 “노동은 행복을 위한 수단이고, 직원들이 행복하기 위해서는 (심신이)아프지 않고 건강해야 한다”며 “직원 모두가 행복할 수 있도록 여러분들이 현장에서 역할을 잘해 주시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GKL은 노사문화 조성 외에도 2013년부터 매년 노조창립일에 노사 합동으로 소외된 이웃에 희망미와 후원 물품을 전달하고, 2015년부터는 취약계층 어린이를 위한 착한 도서관을 9개 지역아동센터에 개소했다. 향후에도 노사가 함께 협력하여 공기업의 사회적 의무를 다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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