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6 (목)

강원 인제 DMZ서 산불…헬기 5대 투입해 주불 진화 완료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17일 오후 1시 31분쯤 강원 인제군 서화면 서희리 군사분계선(MDL) 남측 비무장지대(DMZ)에서 산불이 나 산림 당국이 헬기 5대를 투입해 5시간 30여분만에 큰 불길을 잡았다.

산림청은 유엔사 승인을 얻어 진화에 나섰으며, 오후 7시쯤 주불 진화를 끝내고 뒷불 감시에 들어갔다. DMZ는 사람이 접근해 불을 끌 수 없어 헬기로 꺼야 한다. 이 지역에는 초속 4m 안팎의 바람이 불었다. 산림 피해면적은 확인되지 않았다. 야간에는 진화가 불가능해 산림청은 날이 밝는 대로 헬기를 투입해 잔불 진화에 나설 방침이다.

최인진 기자 ijchoi@kyunghyang.com

최신 뉴스두고 두고 읽는 뉴스인기 무료만화

©경향신문(www.kha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