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경찰청, 강원산불 피해주민 위해 성금 전달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경찰청은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강원도민들 위해 직원들이 974만6300원의 성금을 모아 강원지방경찰청에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울산경찰청 관계자는 “지난 4일 발생한 속초,고성지역 산불과 강릉,옥계 지역 산불로 615세대 1026명의 이재민이 발생하고, 특히 경찰가족도 현재까지 8명이 자가나 부모님의 집이 전소된 것으로 전해졌다”며 “피해를 입은 강원도민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자 전 직원을 대상으로 모금운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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