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전날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은 5000억원 가량을 순매수했다"며 "오늘도 증시에서의 외국인과 수급 여건에 주목하며 1120원대 중반에서 등락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전 연구원은 "미 달러 약세가 제한되면서 원·달러 환율도 지지력을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며 "다만 미국을 비롯한 주요국의 긴축 기조가 약화되면서 신흥국 자산에 대한 선호가 강화될 지 주목된다"고 말했다.
삼성선물은 이날 원·달러 환율 예상 범위를 1123~1129원으로 전망했다.
전날 원·달러 환율은 예상보다 온건했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영향으로 1125.80원에 출발했으며, 전일 대비 2.70원 하락한 1127.70원에 마감했다.
김민수 기자 kms@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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