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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경주시,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유치 2차심사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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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조감도/제공=경주시



경주/아시아투데이 장경국 기자 = 경북 경주시가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건립사업’ 유치 경쟁에서 지난달 27일 1차 서류심사 통과에 이어 이달 18일 2차 심사를 통과했다.

21일 경주시에 따르면 대한축구협회가 발표한 2차 통과 지자체는 경주시, 김포시, 상주시, 여주시, 예천군, 용인시, 장수군, 천안시 등 8개 시·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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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주낙영 경주시장이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유치를 위해 직접 프리젠테이션하고 있다./제공=경주시



이날 주낙영 경주시장은 현대축구의 기원인 ‘축국’의 역사성을 가진 경주를 알리기 위해 신라 전통의상인 화랑복을 입고 직접 프레젠테이션을 성공적으로 발표해 심사위원들의 호응을 얻었다.

쾌적한 기후, 뛰어난 접근성, 한수원 투자유치 등 최적의 후보지로 급부상한 경주시는 2차 프레젠테이션을 통과하며 축구종합센터 경주 유치에 한걸음 더 다가서게 됐다.

주낙영 시장은 “승부는 끝까지 가봐야 아는 것인 만큼 마지막 순간까지 긴장을 끈을 놓치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다”며 “해오름 동맹 차원에서 포울경 연합전선을 형성하고 경북도 차원에서도 단일화를 위해 가일층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축구종합센터 부지선정위원회는 2차 심사를 통과한 8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4월까지 현장실사를 거쳐 최종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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