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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선문대 한국어교육원, 30주년 기념행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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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대학경제 류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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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문대학교 한국어교육원(이하 한교원)이 20일 아산캠퍼스 본관 6층 국제회의실에서 30주년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선문대 한교원은 학부 및 대학원 입학을 앞둔 정부 초청 장학생들의 한국어교육 위탁 기관으로 올해 30주년을 맞았다.

이날 행사에는 국내외 초청 인사를 비롯해 2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행사는 △축하공연 △기념 영상 시청 △임형택 국제교류처장의 연혁보고 △황선조 선문대 총장 기념사 △허삼복 천안교육지원청 교육장 외 2명의 축사 △학생 발표 △시상식 등의 순서로 이뤄졌다.

특히 쑨위에핑 교장(중국 위해방정외국어학교)과 응구엔 응옥 호안 대표이사(베트남 ICO 코리아)가 해외 초청자 대표로 '한국어교육의 세계화'에 대해 연설했다.

또한 시상식에서는 박말순 대한적십자사 천안지구협의회 실장 외 3명이 감사패 및 공로패를 받았다.

하채수 원장은 "한교원은 유학생이 공부하기 좋은 대학을 조성하기 위해 지역과 협력해 다양한 언어 교환 및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황 총장은 "선문대 한교원은 전국에서 5번째로 오래된 전통 있는 학교로 많은 유학생이 찾고 있다"며 "글로벌 역량을 모아 세계적인 대학으로 비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선문대 한교원은 지난 1989년 천안캠퍼스 개원 이래 152개국 2만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류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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