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5인치 169만원부터 시작...27인치 232만원부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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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종희 기자 = 애플이 19일(현지시간) 아이맥 신제품을 공개했다. 아이맥 신제품은 21.5인치와 27인치 두 가지로 구성됐다.
신형 아이맥 제품은 최대 8코어 인텔 9세대 프로세서를 장착하고 강력한 베가 그래픽 옵션을 탑재해 연산과 그래픽 성능이 향상됐다.
아이맥 21.5인치 모델은 8세대 쿼드코어 및 사상 처음으로 6코어 프로세서를 장착해 최대 60% 빨라진 성능을 제공한다. 라데온 프로 베가 그래픽이 적용돼 성능이 최대 80% 빨라졌다.
아이맥 27인치 모델은 최대 9세대 6코어 및 8코어 프로세서가 장착돼 최대 2.4배 빨라진 성능을 제공한다. 마찬가지로 라데온 프로 베가 그래픽이 적용돼 성능이 최대 50% 개선됐다.
두 제품에는 모두 레티나 디스플레이 기술이 탑재됐다. 최대 1470만 픽셀, 10억 색상, 500니트 밝기, P3의 넓은 색영역을 갖췄다.
톰 보거(Tom Boger) 맥 제품 마케팅 담당 시니어 디렉터는 "고객들은 아이맥 성능이 큰 폭으로 개선된 것을 좋아하게 될 것이다. 최대 8코어 프로세서와 강력한 베가 그래픽을 갖춘 아이맥 라인업은 그 어느 때보다 더욱 강력하다"며 "아이맥은 단연코 세계 최고의 데스크톱"이라고 말했다.
가격은 21.5인치 아이맥이 169만원부터, 27인치 아이맥은 232만원부터 시작한다.
2paper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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