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김만웅 전통 회장은 57년간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가 통신 인프라 구축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노사간 상호소통과 배려를 통해 무분규사업장을 유지하며 건전한 노사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선도했다는 평가다. 연산전통장학문화재단을 설립해 사회약자계층과 청소년 후원활동 등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김만웅 전통 회장. |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수상한 이경노 광신전업 대표는 전기관련 자재 관련 개인 사업으로 시작해 주요 전선 제조업체와 30년간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철저한 품질관리를 통해 신뢰도를 향상시키고, 원가절감 및 생산성향상을 통해 사업을 다각화해 광신종합건설 등을 설립, 지역발전에 기여한 점을 평가받았다.
이경노 광신전업 대표 |
김형석 한신에너지 대표는 태양광발전소 및 풍력발전소를 운영하고 있다. 발전시설을 통해 전력을 생산하여 공급하는 등 친환경에너지 사업에 매진하고 있다. 에너지절약 및 신재생에너지 체험 교육시설 등을 설치하여 지속적인 홍보사업을 전개하고 지역사회 인재육성 및 산학협력 연구기관을 지원함으로써 신재생에너지의 보급과 확대에 기여한 점이 높게 평가받아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김형석 한신에너지 대표 |
이 밖에 관리자 및 사원부문에서는 이인철 기광산업 부장, 최윤석 짱죽 이사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 이승현 엘에스티 차장이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표창을 수상했다.
한편, '상공의 날 기념식'은 경제발전에 기여한 상공인의 노고를 치하하고 상공업 발전을 다짐하는 경제계 주요 행사로, 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해 매년 3월 셋째 주 수요일에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올해는 20일 오후 5시 서울 코엑스 그랜드불룸에서 국내외 상공인과 유관기관장 등 약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