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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식약처, 나폴레옹·성심당 등 유명 제과업체·음식점 20곳 위생법 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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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아시아투데이 김시영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전국 유명 제과업체·음식점 등 48곳을 점검해 식품위생법과 축산물 위생관리법을 위반한 20곳을 적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들 업체는 △무허가 축산물가공업 영업 및 무허가 축산물 사용(2곳) △유통기한 미표시 제품 생산 및 사용(4곳) △보존기준 등 위반(4곳)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4곳) △원료 등의 구비요건 위반(1곳) 등으로 적발됐다.

서울 강남구 봉은사로에 있는 나폴레옹베이커리 유통㈜은 위생적 취급기준을 위반했다. 대전 중구에 있는 로쏘㈜ 성심당은 자가품질검사를 하지 않았다가 적발됐다. 강원도 강릉시 강릉빵다방은 원료 등의 구비요건을 위반했다.

식약처는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행정처분 등 조치하도록 하고, 3개월 이내 재점검해 개선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식품안전 관련 불법 행위를 목격하거나 불량식품으로 의심되는 제품에 대해서는 불량식품 신고 전화 1399 또는 민원상담 전화 110으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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