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업무비]'캡틴 마블' 459만↑ 12일째 1위…개봉 2주차 압도적 흥행세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캡틴 마블'이 12일 연속 1위에 올랐다.

18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캡틴 마블'의 탄생기를 그린 영화 '캡틴 마블'은 지난 17일 하루 동안 36만 5816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 관객수 459만 9357명을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정상을 고수했다.

무엇보다 '캡틴 마블'이 개봉하자마자 1위에 등극하더니 그 자리를 12일째 지켜낸 것은 물론, 450만 고지를 넘어 이목을 사로잡는다.

'캡틴 마블'의 뒤는 '이스케이프 룸'이 이었다. 본격적 죽음의 방탈출 게임의 시작을 알리는 '이스케이프 룸'은 이날 하루 동안 11만 6896명의 관객이 관람, 누적 관객수 38만 9596명을 달성하며 2위를 유지했다.

뿐만 아니라 '돈'을 둘러싼 류준열, 유지태, 조우진의 팽팽한 트라이앵글 '돈'은 개봉 전이지만 시사회를 통해 이날 하루 동안 3만 128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 관객수 7만 5467명을 기록하며 3위를 차지했다.

거장 클린트 이스트우드의 내공과 연륜이 돋보이는 연출력과 연기력을 만나볼 수 있는 '라스트 미션'은 이날 하루 동안 1만 8292명의 관객이 관람, 누적 관객수 6만 4314명을 달성하며 4위에 안착했다. 여기에 유관순 열사와 8호실 여성들의 1년의 이야기를 다룬 '항거:유관순 이야기'는 일일 관객수 1만 6559명, 누적 관객수 112만 8778명을 세우며 5위에 머물렀다.

이처럼 '캡틴 마블'이 개봉 2주차에도 '이스케이프 룸', '라스트 미션' 등 신작들의 공세에도 흔들림 없이 12일 연속 1위의 영예를 안아 향후 어떤 기록을 계속해서 세워나갈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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