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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 (수)

천주교의정부교구 교정사목위원회,'별.바.하' 청소년들과 함께 해외문화 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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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천주교의정부교구 교정사목위원회,'별을 바라보는 아이들의 하모니'해외문화 탐방.(사진제공.교정사목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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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의정부교구 교정사목위원회,'별을 바라보는 아이들의 하모니'해외문화 탐방.(사진제공.교정사목위원회) (의정부=국제뉴스) 이운안 기자 = 천주교의정부교구 교정사목위원회와 법무부 의정부 준법지원센터는 지난 2018년 한 해 동안 '별을 바라보는 아이들의 하모니' 동아리에 참여했던 보호관찰 대상 청소년 9명의 청소년들이 프로그램의 종료와 함께 2월 22일부터~2월26일까지 3박5일 동안 라오스 해외문화탐방을 진행한다.[별.바.하]동아리는 보호관찰 대상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천주교의정부교구 교정사목위원회가 주최하여 2016년부터 실시한 정서순화 프로그램으로 해마다 1년의 장기프로그램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그동안은 국내프로그램이 종료된 후 해외봉사까지 실시하였다.2018년에는 매주 우크렐레악기 연주와, 매월 요양원에서 어르신들과 컵타연주, 둘레길 걷기, 숲체험, 캠프, 문화체험 등의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경험을 하면서 자존감을 회복하고 자신의 꿈을 탐색하며 자연스럽게 비행으로부터 멀어지는 긍정의 작용을 하게 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해외문화 탐방은 예년의 봉사활동과는 다른 방향으로 해외의 새로운 문화를 탐방하고 견문을 넓히는 방향으로 기획되었다.

이번 참여하는 대상9명 중에 5명은 이미 보호관찰이 재범없이 무사히 종료되었으며, 나머지 4명 중 2명은 프로그램이 재범방지에 도움이 된다는 판단하에 본인이 보호관찰 기간을 연장한 대상이다.

이번 라오스 해외문화탐방에 청소년들과 동행하는 천주교의정부교구 교정사목위원회 위원장 이문호 신부는 꿈이 없는 청소년들이 다양한 체험과 경험을 통해서 자신의 소중한 가치를 깨닫는 소중한 경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표현하였다.

또한 보호관찰 대상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을 찾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후원을 약속했다.의정부 준법지원센터 박재봉 소장은 보호관찰 대상 청소년에 대한 긍정의 지원에 감사의 인사와 함께 청소년들이 개인의 꿈을 키우는 소중한 경험을 가질 수 있기를 기대하며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이 되기를 당부했다.(별을 바라보는 아이들의 하모니)동아리는 2019년에도 계속될 예정이며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가 되어있다.

올해는 바보의나눔 재단에서 [별.바.하]동아리 활동을 위한 지원으로 4천만원의 예산지원이 확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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