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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무죄받은 제주 4·3 생존 수형인 형사보상청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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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년 만에 무죄 선고를 받아 명예를 회복한 제주 4·3 생존 수형인 18명과 가족들이 법원에 형사보상을 청구했습니다.

청구인들은 당시 구금 일수에 올해 최저임금을 계산해 적게는 8천여만 원에서 많게는 14억여 원까지 모두 53억여 원을 청구했습니다.

생존 수형인과 가족들은 청구에 앞서 명예를 회복해서 좋지만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생존 수형인 18명과 가족들은 형사보상청구가 마무리되면 국가손해배상소송을 제기할 예정입니다.

재심과 형사보상청구를 진행한 제주 4·3 도민연대는 올해 안에 다른 생존 수형인의 재심도 청구할 계획입니다.

고재형 [jhk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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