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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6 (목)

영천시, '대한민국축구종합센터' 유치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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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국제뉴스) 김진태 기자 = 경북영천시는 21일 체육회 종목별회장, 읍면동 체육회장, 읍면동장, 축구협회장 등 체육관계인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유치 결의대회’를 가졌다.
국제뉴스

(사진제공=영천시)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유치 결의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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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축구협회는 지난해 11월 10만평이상 1500억 규모의 축구종합센터 이전 계획을 공모함에 따라, 전국 24개 지자체에서 부지 및 공사비 지원 등 다양한 지원조건을 내걸고 치열한 유치경쟁을 하고 있다. 이달 말 1차 서류심사 결과발표를 앞두고 영천시와 영천시민은 유치 의지를 재천명하며 결의를 다졌다.

영천시는 수도권 및 경북 북부권 보다 따뜻한 기온과 전국최대의 일조시간과 청명일수를 지니고 있으며, 폭설, 폭우, 태풍, 지진 등의 자연재해 및 미세먼지 걱정 없이 훈련에만 집중할 수 있는 최적의 훈련장소이다.

대구월드컵경기장, 대구FC, 포항스틸러스 축구전용경기장 등이 30분이내의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주변도시들과 함께 발전할 수 있는 주변 도시의 풍부한 인적, 물적 인프라를 보유한 점과 3개의 고속도로와 6개의 나들목에서 10분 내외, KTX동대구신경주역에서 30분, 대구 및 포항공항에서 40분내 접근이 가능하고 중앙선 복선화 완료시 수도권에서도 1시간40분대 접근 가능한 대도시와의 접근성이 매우 우수한 점도 큰 장점으로 내세웠다.

특히 경마공원 조성 시 이미 준비된 부지로 각종 인허가 절차를 통해 검증되었고, 왕복 6차선 주진입로 완공은 물론 부지매입도 60%이상 완료 되어 연내 조기 착공이 가능하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영천시는 뛰어난 접근성으로 남부내륙권의 허브역할을 해오고 있으며 인근의 풍부한 축구 관련 시설과 인적자원을 네트워크화할 수 있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며 “축구종합센터 유치가 지역경제에 파급효과가 큰 만큼 꼭 영천의 꿈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전 시민의 의지를 모아줄 것을 당부드리며 경마공원과 연계해 전국 최대 복합 레포츠시설로 만들겠다”고 유치 의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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