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충북도당이 더불어민주당 소속 정치인 출신이 사장으로 재직하는 한국가스안전공사의 비위 사건에 대해 철저한 수사를 당국에 촉구하고 나섰다.
한국당 도당은 성명을 내고 김형근 가스안전공사 사장의 회사자금 부정사용 의혹에 대한 내사가 진행되는 시점에, 통신회선 사업입찰 대가로 공사 간부가 수억 원을 받은 비리의혹이 나왔다며 참으로 개탄스럽다고 주장했다.
이어 사장 자신의 비리의혹에 이어 입찰비리의혹이 나온다는 것은 비리를 퇴출시키겠다는 그동안의 구호가 헛소리였다는 방증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국당 도당은 가스안전공사 관련 의혹을 사법당국은 낱낱이 밝혀내야 하며 책임소재가 드러나면 일벌백계로 다스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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