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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충남 천안시, 3.1절 맞이 다양한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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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CBS 인상준 기자

충남 천안문화재단은 3.1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한달간 시민들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천안문화재단에 따르면 3월 1일부터 시작되는 이번 기념행사는 3.1운동을 주제로 뮤지컬, 연극, 전시, 체험, 공연 등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행사로 구성됐다.

3.1절에는 '독립만세운동 페스티벌', '뮤지컬 콘서트 유관순', '희망을 봄 ; 2019', '100년전 그날의 기록' 한국근대사진전 등의 행사를 진행한다.

또 천안종합운동장 오륜문광장 일대에서 펼쳐지는 독립만세운동 페스티벌은 대한민국 청소년 독립댄스경연대회와 3.1만세운동재현 퍼포먼스로 꾸며지며, 뮤지컬 콘서트 유관순 공연은 오후 7시 천안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3월 16일은 천안신부문화공원에서 '3.1운동 천안 자유누리' 야외공연과 체험행사, 유관순 서훈등급 상향을 위한 서명운동이 진행된다.

4월 11일부터13일에는 천안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천안의 대표 독립 운동가 석오 이동녕 선생을 주제로 한 연극 공연 '일어나라 조국이여'를 선보인다.

천안문화재단 관계자는 "유관순 열사를 비롯한 수많은 독립 운동가들을 배출한 독립운동의 본산인 천안의 문화재단으로서 올해 다양한 문화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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