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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영화 '이끼', 어떤 영화? 관람객 평 보니..."연기력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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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사

(사진=영화 스틸컷)


영화 '이끼'가 안방극장을 다시 찾았다.

17일 오후 EBS '한국영화특선'에서는 영화 '이끼'를 방영 중이다.

영화 '이끼’는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만들어진 영화로 지난 2010년 개봉했다. 강우석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영화에는 정재영, 박해일, 유준상, 유선, 허준호 등이 출연해 빛을 냈다.

도시 생활에 염증을 느껴왔던 해국(박해일 분)은 20년간 의절한 채 지내온 아버지 유목형(허준호 분)의 부고 소식에 아버지가 거처해 온 시골 마을을 찾는다.

그런데 오늘 처음 해국을 본 마을 사람들은 하나같이 해국을 이유 없이 경계하고 불편한 눈빛을 던진다.

아버지의 장례를 마치고 마련된 저녁식사 자리, 마치 해국이 떠나는 것을 축하하기 위해 모인 것 같은 마을 사람들에게 해국은 이곳에 남겠노라 선언한다.

순간, 마을 사람들 사이에는 묘한 기류가 감돌고, 이들 중심에 묵묵히 있던 이장(정재영 분)은 그러라며 해국의 정착을 허한다. 그러자 마을사람들은 금세 태도가 돌변하며 해국을 반긴다. 영화는 미스터리한 마을 사람들과 해국의 이야기를 그렸다.

영화 ‘이끼’를 본 사람들은 네이버 영화를 통해 “이 정도면 수작인데 평점이 너무 낮다”, “원작도 보고 영화도 봤는데 둘 다 재미있다”, “줄거리도 탄탄하고 몰입감이나 배우들 연기력도 최고입니다”, “결말도 좋았어요” 등 다양한 평을 내렸다.

김미화 기자 kimmh@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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