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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서울시, 21일 여의나루역에 '러너스테이션'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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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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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여의나루역에 러너스테이션을 조성해 개관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여의나루역 내 2개층(B1층~M1층) 일부 공간을 활용해 러너스테이션을 만들었다. 러너들의 의견을 반영해 물품보관함 58개(M1층 42개, B1층 16개)와 탈의실 등을 설치, 시민들이 특별한 준비 없이 운동화만 있으면 쉽고 편하게 러닝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고 시는 강조했다.

B1층에 들어선 '러너스 베이스캠프'에는 러닝 전·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탈의실과 파우더룸이 준비됐다. 인근 직장인이나 타 지역에서 여의도를 방문한 러너들이 편하게 옷을 갈아입고 달리기를 시작할 수 있다.

시민 누구나 활용할 수 있는 미디어보드(베이스캠프 내)도 설치·운영된다. 이곳에선 스트레칭과 러닝 자세, 러닝 용어 등 안전한 달리기를 위한 디지털 코칭을 받을 수 있다.

시는 내달 말까지 전문 러닝 프로그램을 가동한다. 다양한 스포츠 브랜드 소속 코치가 참여하는 '요일별 러닝 클래스', '주말 어린이 러닝 클래스', '개인별 최고 기록 완성 4주 완성 PB(Personal Best) 클래스'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과 신청 방법은 '런플' 앱에서 확인 가능하다.

개관 기념행사로 시는 오는 25~26일 러너스 베이스캠프에서 룰렛 이벤트를 진행해 해치인형과 수건, 러닝복 해치키링 등 경품을 제공한다. 또 21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는 여의도한강공원 둘레길 8.4㎞를 완주한 시민에게 '손목닥터9988' 1000포인트를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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