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오늘 오후 4시 반쯤 유가족과 동료, 시민대책위 관계자 등이 문 대통령과 면담을 한다고 밝혔습니다.
참석자들은 문 대통령에게, 사고 책임자 처벌과 재발 방지를 위한 진상 규명, '위험의 외주화' 해결을 위해 문 대통령이 적극적으로 역할을 해달라고 촉구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앞서 문 대통령은 종교계 7대 종단 지도자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고, 다음 달 3·1 독립운동 100주년 기념일에 대한 국민의 의지를 모으는 데 종교계의 협력을 당부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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