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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8 (수)

태안군, 올해 45개 수산사업에 265억원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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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촌 기반조성 및 어업인 소득증대 위해 노력

아시아투데이

태안군 2019년 수산사업 설명회 모습 /제공=태안군



태안/아시아투데이 이후철 기자 = 충남 태안군이 올해 45개 수산사업에 256억원을 투자한다.

태안군은 최근 군 문화예술회관 소강당에서 어업인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수산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올해 실시되는 수산사업 및 각종 시책을 홍보해 어민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민·관 소통을 통해 원활한 수산사업을 추진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설명회에서 군은 어촌 기반조성과 어민 소득증대를 위해 올해 45개 사업에 265억원(국비 108억원, 도비 23억원, 군비 92억원, 자담 42억원)을 투자를 약속했다.

우선 군은 고부가가치 양식어장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가두리시설 현대화사업(47억원) △양식마을어장 어장환경개선사업(12억원) △양식어장 정화사업(1억5000만원) △양식어장 환경개선 지원사업(2억7000만원) △굴 친환경시설 지원사업(3억8000만원) △양식어장 기반시설 지원사업(1억5000만원) 등을 진행한다.

또 수산자원조성을 위해 △연안바다목장 조성사업(30억원) △수산종자매입 방류사업(14억원) △인공어초 설치사업(8억원) △주꾸미 산란장 조성사업(5억) △유어장 수산종자(종패)매입지원사업(2억2000만원) 등을 펼쳐, 풍부한 어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더불어 간이 냉동·냉장시설 지원 사업(3700만원)과 패류(양식굴 등) 세척시설 지원사업(8000만원), 가두리(전복) 소형인양기 등 지원사업(1억) 등을 추진, 생산된 수산물의 신속하고 위생적인 처리를 통해 어업인 소득증대를 도모해 나갈 계획이다.

이 밖에도 군은 △어선어업 정책보험료 지원(12억원) △친환경에너지 보급사업(26억원) △연안어선 감척사업(7억8000만원) △수산물축제 및 전국바다낚시대회(2억2000만원) △불가사리 구제사업(5000만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가 달라지는 수산시책과 올해 군에서 추진예정인 각종 시책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어업인 삶의 질 향상과 어업경쟁력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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