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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2 (일)

화성 폐기물처리업체 야적장 화재 35시간 만에 진화…1억9000만원 재산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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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15일 오전 경기도 화성시 남양읍의 한 폐기물처리업체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현재 큰 불길은 잡혔지만, 야적장에 쌓인 폐기물 탓에 완진까지는 하루 이틀이 더 걸릴 전망이다. 사진은 화재 현장.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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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팀] 경기 화성의 한 폐기물업체 야적장에서 불이 나35시간 만에 진화됐다.

15일 오전 5시 50분께 화성시 남양읍 한 폐기물처리업체에서 발생한 화재는 35시간여 만인 16일 오후 4시 50분께 진화됐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이 업체 건물 2개 동과 인근 공장 건물 2개 동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억90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소방헬기와 펌프차 등 장비 46대, 소방관 등 98명을 투입해 진화했다.

소방당국은 야적장 내 1600t에 달하는 폐기물이 보관돼 있어 진화하는 데 상당한 시간이 소요됐다고 설명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재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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