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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경남소식] 15일부터 초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확대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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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초미세먼지(PG)
[최자윤 제작] 일러스트



(창원=연합뉴스) 경남도는 오는 15일부터 미세먼지 특별법이 시행됨에 따라 그동안 일부 공공부문에서만 시행하던 비상저감조치를 도내 모든 행정·공공기관과 민간부문으로 확대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비상저감조치는 '당일 오후 4시 기준 초미세먼지(PM-2.5) 평균 농도가 50㎍/㎥를 초과하고, 다음날 50㎍/㎥ 초과 예보 시' 등 일정 기준을 충족하면 다음 날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발령된다.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되면 차량 2부제 시행, 대기 배출사업장 가동률 조정, 비산먼지 건설공사장 단축 운영, 조례 제정에 따른 민간차량 운행 제한 등이 시행된다.

대기오염이 심한 지역과 인구 밀집 지역의 도로 청소차를 확대 운영하고, 운행차 배출가스·주정차 시 공회전 단속도 강화할 계획이다.

도는 비상저감조치 본격 시행을 앞두고 교육청과 중앙행정기관, 시·군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연다.

경남대표도서관 '국가정책정보협의회 공동전시' 공모 선정

(창원=연합뉴스) 경남대표도서관은 국립중앙도서관과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공동 주최하는 '2019년 국가정책정보협의회 공동전시: 꿈과 희망을 하늘로↑ 우주로↑(가칭)' 공모 사업에 서울도서관과 함께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 공모 사업은 전국 대표도서관을 대상으로 도서관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우주과학 분야 전시를 통해 지역 주민에게 한국의 우주개발 연구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도서관이 복합문화 공간으로 인식되도록 하려고 마련됐다.

이를 위해 경남대표도서관은 우주발사체·인공위성 원리 등 우주연구 성과물과 모형, 영상 자료, 사진, 전문가 강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오는 9월 독서의 달에 선보일 예정이다.

강현출 경남대표도서관장은 "경남도가 세계 항공 우주산업 중심지라는 것이 이번 공모사업 선정에서 다시 한번 확인됐다"며 "지역대표도서관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전시에 도민들이 적극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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