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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5 (일)

신유용씨 성폭행 혐의 고소당한 유도코치 자택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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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유도선수 신유용씨(24)가 성폭행을 당했다며 고소한 고교 시절 유도부 코치 ㄱ씨(34) 자택을 검찰이 압수수색했다.

전주지검 군산지청은 22일 익산시 ㄱ씨의 집에서 휴대폰, 태블릿PC 등을 압수했으며 디지털 포렌식 분석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검찰은 포렌식 분석을 마친 후 고소인인 신씨를 조사하고 ㄱ씨도 출두시킬 예정이다. 검찰은 신씨에 대한 조사가 빠르면 이번주 내에 이뤄질 것으로 예상했다.

신씨는 지난해 초 익산경찰서에 ㄱ씨를 성폭행 혐의로 고소했다. 경찰은 신씨와 ㄱ씨 등을 조사한 뒤 불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사건을 살펴본 검찰은 살펴볼 내용이 더 있다면서 직접 수사를 벌이고 있다.

박용근 기자 yk21@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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