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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2 (목)

`쌍용 더 플래티넘 부평` 811가구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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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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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건설이 지난해 10월 론칭한 주택 통합 브랜드 '더 플래티넘(The Platinum)'을 처음 적용한 단지를 선보인다. 쌍용건설은 인천 부평구 산곡동 179 일원에 들어서는 '쌍용 더 플래티넘 부평(조감도)'의 견본주택을 18일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산곡 2-2구역을 재개발한 이 아파트는 지하 3층~지상 23층 아파트 10개동, 전용면적 가구 수(일반분양 가구)는 △39㎡ 108가구(63가구) △51㎡ 30가구(26가구) △59㎡ 238가구(53가구) △72㎡ 122가구(21가구) △84㎡ 309가구(245가구) △119㎡ 4가구 등 총 811가구 규모며,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408가구가 일반분양된다.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 중도금 60% 이자후불제 조건이며 발코니 확장이 무상으로 제공된다. 수도권 비규제지역으로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 뒤 전매가 가능하다. 2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3일 1순위 청약을 받는다. 입주는 2021년 12월 예정이다.

이 단지는 교통, 학군, 생활 인프라 등을 고루 갖춘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원적로, 부평대로, 경인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도로 등을 통해 인천 전역과 서울로 진출입하기 편리하고, 2020년 말 서울 7호선 연장선 '산곡역(가칭)'이 사업지 인근에 개통될 예정이다.

모든 분양 평형이 실수요자에게 인기가 높은 전용 84㎡ 이하 중소형으로 구성됐고, 남향 위주 단지 배치로 채광·통풍 효과도 극대화했다. 지상에 차가 없는 단지 설계로 보행자 안전까지 확보했다. 단지 내 약 2000㎡에 달하는 대규모 어린이공원과 테마놀이터 조성, 헬스가든, 커뮤니티 광장, 야생화 정원 등 차별화된 친환경 조경도 계획됐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부평구는 인천과 서울을 연결하는 관문이자 인천지하철 1호선과 서울지하철 1·7호선이 통과하는 교통 요지"라고 말했다. 18일 개관하는 견본주택은 부천시 원미구 상동 402(부일로 205번길 62)에 위치한다.

[박윤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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