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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 (금)

넥슨, 첫 신작 ‘스피릿위시’ 사전 서비스…고전 PC 패키지 풍 비주얼 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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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대표 이정헌)이 올해 첫 신작 ‘스피릿위시’를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 사전 출시했다.

16일 넥슨은 이날 오후 3시부터 모바일게임 ‘스피릿위시’의 서비스를 시작했다. 넥슨의 올해 첫 출시 작품이다.

매경게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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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임은 네온스튜디오가 개발한 모바일 MMORPG로 출시 전부터 관심을 모았다. ‘라그나로크’ 등이 연상되는 고전 PC패키지풍의 비주얼이 핵심 매력포인트다. 아기자기한 캐릭터와 파스텔톤 그래픽을 기반으로 고전 RPG의 감성을 재현했다.

여기에 3개의 캐릭터를 동시에 활용해 전투를 벌이는 멀티 캐릭터 시스템과 세밀한 조건까지 설정이 가능한 전략 설정 시스템으로 차별화를 꾀했다.

넥슨 내부에서도 기대감이 큰 타이틀로 알려졌다. 유튜버로 변신한 유명 배우 신세경을 홍보모델로 기용했고 17일 정식 출시에 맞춰 신세경이 출연하는 브이로그 컨셉트의 광고도 공개한다. 해당 영상은 산책과 요리, 친구, 연주 등 신세경의 일상을 게임과 접목시킨 것이 특징이다.

넥슨이 이 게임을 통해 분위기 반전에 성공할지도 관심사다. 넥슨은 이달 초 매각설에 휩싸이며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뒤숭숭한 분위기 속에서 출격하는 ‘스피릿위시’의 성과가 주목되는 부분이다.

[임영택기자 ytlim@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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