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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7 (화)

[한마디] 고속도로 '졸음 쉼터'에 방음벽 설치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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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를 달리다 보면 '졸리면 쉬어가세요'라는 현수막과 함께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졸음 쉼터가 마련되어 있다. 졸음 쉼터는 휴게소 간격이 멀어 운전자 휴식 공간이 부족한 곳에 주로 설치된다. 운전자들은 이곳에서 잠시 눈을 붙이거나 스트레칭을 하며 피로를 풀 수 있다. 최근 운전 중 졸음이 몰려와 졸음 쉼터에 잠시 주차했지만 잠을 잘 수 없었다. 쉼터가 주행로 바로 옆에 있다 보니 고속으로 달리는 차량 소음 때문에 잠을 이룰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다. 화장실이나 그늘막조차 없어 휴게소 기능을 할 수 없는 쉼터도 있다. 졸음 쉼터와 주행로 사이에 방음벽을 설치해 운전자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있도록 해야 한다.

[이상섭·서울 양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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