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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평화로운 농장에서 배틀로얄? ‘스타듀밸리’ 이색 모드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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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로운 농장에서 배틀로얄? ‘스타듀밸리’ 이색 모드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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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듀 밸리 이색 배틀로얄 모드 '배틀 로얄리' (사진출처: 모드 공식 웹페이지)

평화로운 시골 마을에서 농사짓는 힐링 인디 게임 ‘스타듀 밸리’에 이색 모드가 등장했다. 한 팬 게이머가 2018년을 강타했던 인기 게임 장르, ‘배틀로얄’ 모드를 선보인 것이다.

‘스타듀 밸리’ 새로운 모드 ‘배틀 로얄리(Battle Royalley)’는 게임 내 시골 마을을 무대로 다수의 플레이어가 최후의 한 명이 남을 때까지 전투를 벌이는 ‘배틀로얄’ 모드다. 본 게임이 평화로운 마을에서 협력해서 농사를 짓는 장르였다면, 해당 모드는 피 튀기는 전투를 펼치는 등 전혀 다른 게임성을 보여준다.



▲ 스타듀 밸리 배틀로얄 모드 '배틀 로얄리' (영상출처: Ilyaki Ilyaki 유튜브)

플레이어는 맵 곳곳에 숨겨져 있는 상자에서 유용한 아이템을 얻을 수 있으며, 그것을 활용해 다른 플레이어를 배제하고 살아남아야 한다. 등장하는 아이템으로는 검, 새총, 폭탄, 포션, 모자, 그리고 이동수단인 ‘말’이 있다. 특이한 것은 건설 요소가 있다는 점이다. 플레이어는 주변에 자라있는 나무를 베어 목재를 얻고, 그것으로 나무 울타리를 만들어 지역을 방어할 수 있다. 이는 흡사 ‘포트나이트’를 연상케 한다.

서버를 여는 유저는 폭풍우가 어디까지 몰려오는지, 상자나 플레이어 스폰 위치 등 세세한 설정을 할 수 있다. 또 ‘스타듀 밸리’ 멀티 플레이어 최대 인원은 본래 4명이지만, ‘배틀로얄 랠리’에서는 설정에 따라 자유롭게 변경할 수 있다.

‘배틀 로얄리’은 개인제작 모드 전문 사이트인 넥서스 모드(바로가기)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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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량 대신 말을 타고 다니고, 목재를 모아 지역 방어를 꾀할 수도 있다 (사진출처: 모드 공식 웹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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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화로운 시골 마을이 배틀로얄 전장이 돼 버렸다... (사진출처: 모드 공식 웹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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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메카 안민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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