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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시트로엥 그랜드 C4 피카소, 내년부턴 `그랜드 C4 스페이스투어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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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그랜드 C4 스페이스투어러 [사진제공=시트로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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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트로엥이 내년 1월부터 7인승 MPV(다목적차량) 그랜드 C4 피카소의 이름을 ‘그랜드 C4 스페이스투어러’로 변경한다고 19일 밝혔다.

시트로엥은 실용성과 편안함을 원하는 고객의 요구를 반영해 MPV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라인업을 강화하고 있다. 이 전략의 일환으로 MPV는 ‘스페이스투어러’로, SUV는 ‘에어크로스’로 차명 정리에 나섰다.

그랜드 C4 피카소는 개성있는 외관, 높은 효율, 실용성 등 기존의 매력은 유지하면서 이름을 그랜드 C4 스페이스투어러로 변경했다는 게 공식수입원 한불모터스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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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 C4 스페이스투어러 [사진제공=시트로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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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트로엥은 이름을 변경한 그랜드 C4 스페이스투어러의 커뮤니케이션 강화를 위해 전용 웹페이지를 개설했다. 또 오는 1월부터 공식 홈페이지를 비롯한 모든 SNS 채널을 통해 그랜드 C4 스페이스투어러 홍보를 시작한다.

스페이스투어러는 이름에 걸맞은 넓은 공간과 독창성, 끝없는 여행을 의미한다. 2·3열 좌석은 독립적으로 폴딩이 가능하고, 적재공간은 기본 645ℓ에서 최대 1843ℓ까지 확장된다. 파노라믹 윈드스크린과 글래스루프는 총면적 5.70㎡의 개방감과 넓은 시야를 제공한다.

송승철 한불모터스 대표이사는 “그랜드 C4 스페이스투어러는 시트로엥 브랜드를 보다 많은 고객에게 알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온 모델”이라며 “내년에는 트림 다양화와 SUV 제품군 확대 등 라인업 재정비를 통해 본격적으로 수입 MPV와 SUV 시장 공략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박소현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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