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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신화/뉴시스】문예성 기자 = 중국 증시가 17일 하락 출발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거래일보다 0.25% 내린 2587.26으로 장을 시작했다.
선전성분지수는 전장 대비 0.4% 하락한 7599.01로, 중국판 나스닥으로 불리는 차이넥스트는 전장 대비 0.5% 내린 1303.88로 출발했다.
전거래일 중국 증시는 경기 둔화 우려 증폭으로 하락 마감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1.53% 내린 2593.74로 마감했다.
17일 하락 출발한 상하이지수는 등락을 반복하면서 9시59분(현지시간)께 2580.94를 기록 중이다. 장초반 항공운송, 식품 안전 등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sophis7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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