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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신한금투 "한국콜마, 4분기 실적 증가 예상…매수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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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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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동현 기자 = 신한금융투자는 17일 한국콜마(161890)에 대해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3972억원, 34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81.4%, 144.6% 증가할 수 있다"며 투자의견을 매수, 목표주가로 7만8000원을 제시했다.

정용진 연구원은 "화장품 ODM 사업은 기존 로드숍 및 방문판매 중심 고객사의 부진이 이어졌지만 신규 온라인 브랜드 고객의 높은 비중이 지속되고 있다"며 "화장품 매출은 1795억원으로 견조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 "연결 대상인 CKM(CJ헬스케어)의 수익성도 정상화된다. 인수합병 이후 처음으로 일회성 비용이 없는 분기가 될 것"이라며 "CKM 매출은 1277억원에 10%대 영업이익률을 예상한다"고 전망했다.

정 연구원은 내년도 신규투자의 본격적인 성장이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그는 "2019년은 기존 투자의 성과가 본격화될 것"이라며 "중국 북경·무석을 합쳐서 올해 중국 매출을 811억원으로 전망하는데 내년에는 1156억원으로 성장할 수 있다. 북경 기존 오더 중 일부를 무석에서 생산할 예정이기 때문에 초기 램프 업에 대한 부담은 적다"고 말했다.

아울러 "CKM도 매출 및 수익성 개선을 지원할 전망"이라며 "2019년 매출은 5238억원으로 올해보다 57.9% 증가할 수 있다"며 "수액 공장 증설로 투자가 진행되면서 2020년 이후에도 성장을 지속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oj100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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