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2 (일)

[중기굿즈]日 온라인몰 판매 1위…피부과 의사가 만든 크림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머니투데이 고석용 기자] [에르쯔틴의 '리제너레이티브 실트크림'…의사 출신 대표 현장경험 바탕으로 탄생]

머니투데이

리제너레이티브 실트크림 /사진제공=에르쯔틴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일본의 유명 온라인쇼핑몰 ‘라쿠텐’에서 판매 1위를 기록한 국내 화장품이 있다. 코스메틱 전문회사 에르쯔틴의 ‘리제너레이티브 실트크림’(사진)이다.

리제너레이티브 실트크림은 손상된 피부를 보호하고 주름 개선 등의 효과를 내는 기능성 화장품이다. 3가지 펩타이드 성분, 상피세포성장인자(EGF), 마다가스카섬에서 자생하는 아시아티코사이드, 독일 노르데나우 샘물 등 피부재생과 강화를 돕는 다양한 성분을 함유했다. 1~2주간 집중적으로 사용하면 피부안정·주름개선은 물론 피부톤 변화까지 기대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리제너레이티브 실트크림이 이처럼 다양한 기능을 보이는 것은 유경아 대표의 경력에서 비롯됐다. 피부과 의사 출신인 유 대표는 환자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찾다 직접 제품 개발에 나섰다. 의사로서의 현장경험이 소비자들에게 가장 필요한 제품이 무엇인지 알 수 있도록 했다는 설명이다. 에르쯔틴의 사명 역시 독일어로 ‘여의사’(Arztin)라는 의미다.

에르쯔틴 관계자는 “기능성 크림은 유분이 많아 끈적이거나 답답한 느낌이 드는 경우가 많아 이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답답함 없이 피부에 촉촉하게 스며들어 가볍지만 든든한 크림이 리제너레이티브 실트크림의 강점”이라고 말했다.

국내는 물론 일본 중국 등 해외 소비자들의 호응도 크다. 특히 일본 쪽 반응이 폭발적이다. 온라인 쇼핑몰 라쿠텐에서 화장품 판매 1위를 기록한 것은 물론 마루이, 가미오카게이큐 등 10여개 백화점 매장에도 입점해 인기를 누린다. 일본에서만 누적 판매 수량이 50만개를 넘어섰다.

이 관계자는 “힘 있는 피부 밑바탕을 만드는 데 초점을 맞춘 제품”이라며 “피부과 시술 이후는 물론 평상시에도 탄력·진정용 크림으로 사용하면 피부 개선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고석용 기자 gohsyng@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